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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테마파크 '한국기독교기념관' 첫 삽....'동방의 예루살렘'

기사입력 : 2021년03월31일 10:44

최종수정 : 2021년03월31일 10:47

충남 천안 6.5만평 규모, 2025년 완공
AAA프라이빗에쿼티, 테마파크 분양대행

한국기독교기념관 착공식 행사.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글로벌 기독교테마파크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충남 천안에 건립된다.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이사장 황학구 장로)은 30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현장에서 한국기독교기념관 착공식을 했다.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기념관 건축의 시작과 진행사항을 설명하고, 기념예배, 완공을 위한 기도 등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송태섭 목사는 "아시아에서 복음으로 성공한 나라, 복음과 함께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 대한민국에 기독교테마파크를 세울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기념비적 역사관이 세워져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세계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안상수 장로(전 국회의원)가 "한국기독교기념관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귀한 기념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자리를 빛냈다.

'한국기독교기념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연봉2길 143 일원 약 6만5405평(1차 부지 13,582평/ 2차 부지 5만1823평)으로 짓는다. 건축면적은 약 3만2920평, 건축연면적은 약 9만5232평(공사비 약 1조 800억원)이다. 주로 철골과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주용도는 종교시설(성서관·한국교회 역사관·예배실 및 컨벤션센터·부활의집·기타 부대시설)이다. 준공예정일은 1차 2023년 4월, 2차 2025년 12월이다.

테마파크에는 세계 최초, 세계 최대 높이를 자랑하는 '예수상'(92m)을 세우고, 예수의 안식처를 복원한 '예수의 무덤'과 미국 켄터키주에 있는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재연한 '노아의 방주', 하나님의 품에서 편안하게 안식하는 빛과 기억의 공간인 '부활의 집'(목회자, 선교사 포함 특별기념관)이 들어선다.

이밖에도 야외 공연장, 만남의 광장인 헤세디안 언덕을 비롯해 153올람관, 성서 박물관, 성서 식물원, 공연장, 다목적 예배홀, 메모리얼 로드, 연수원 등을 짓는다. 각 시설물은 예수상이 위에서 일직선으로 굽어보고 내려다보는 구조로 배치해 웅장함과 경건함까지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크리스천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조감도.

재단법인 한국기독교기념관 하늘정원과 한국기독교기념관테마파크(주), 한국기독교기념관교회가 공동시행하며, 신탁은 무궁화신탁, 신탁자금 대리사무는 KB부동산신탁이 맡았다. 또 (주)일군토건과 중앙종합토건, 동원건설산업이 시공하고, 법무법인 광장과 해냄이 법률자문을 한다. 한국교회연합과 한국기독교인연합회가 협력기관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AAA프라이빗에쿼티(김용순 사장)는 한국기독교기념관 테마파크의 헤세디안 멤버쉽 창립회원을 위해 국내 마케팅 플랫폼인 분양대행사 'AAA마케팅'를 설립했다. AAA마케팅에 참여한 회사는 분양 15개사를 비롯해 광고 2개사, 콜센터 등 약 20여 개사가 전국 유통망 구축에 참여했다. AAA마케팅 초대대표는 현 한국부동산분양서비스협회 부회장과 정책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승일 부회장이 선임됐다.

한국기독교기념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순 AAA프라이빗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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