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부산지식재산센터)는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부산을 대표할 지역 내 중소기업 13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전경[사진=한국발명진흥회 부산지부] 2021.02.17 news2349@newspim.com |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2021년 수출예정인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3년간의 지식재산권(특허·브랜드·디자인) 관련 종합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부산시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된다.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올해 글로벌IP스타기업 선정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신청기업에 심사절차(서류, 현장실사 및 최종평가)를 거쳐 2021년 글로벌IP스타기업 신규 기업을 선정했다. 향후 글로벌IP기업 지정확인서를 수여하고 세부 프로그램 확정 후 본격적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글로벌IP스타기업은 노인 및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시각보조기기, 영상처리 SW 및 플랫폼 기술 개발 전문기업인 ㈜씨앤피를 비롯해 ㈜오성전자, 삼원액트㈜ 및 ㈜트렉스타 등 부산지역 기업 13개사이다.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내수시장의 한계 및 중소기업 수출침체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경영 역량을 극대화시켜 지역 경제 회복 및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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