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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업이익, 직장인 월급 각각 8조원, 0.7만원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상속세율을 50% 인하하면 일자리가 26만7000개 창출되고 기업 매출액이 139조원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파이터치연구원와 이날 '가업상속세 감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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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2021.03.25 shj1004@newspim.com |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업 상속세율을 50% 인하 시 총일자리, 총매출액, 총영업이익, 직장인 월급이 각각 26만7000개, 139조원, 8조원, 0.7만원 증가한다.
기업 상속세율을 100% 인하하면 총일자리, 총매출액, 총영업이익, 직장인 월급이 각각 53만8000개, 284조원, 16조원, 1만4000원이 증가한다.
중앙회는 "그 이유는 기업 상속세율을 인하하면, 자본 1단위를 자식에게 더 물려줌으로써 얻는 한계효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본(기업)을 더 늘리게 된다"며 "자본량이 증가하면 상호보완적 관계에 있는 노동수요량(일자리)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어 "생산요소인 자본량과 노동수요량이 증가하면 생산량도 증가한다고 생산량이 증가하면 이에 상응해 매출과 영업이익도 늘어난다"며 "또 노동시장에서 노동수요량이 증가하면 임금도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shj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