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은 23일 오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공공부문의 투명성 및 공공성 강화와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 공공노동자의 권리증진을 위해 부산시장으로 나온 김영춘 후보를 지지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조합원들이 23일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사진=김영춘 후보 선거캠프] 2021.03.24 news2349@newspim.com |
이날 지지선언에는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류기섭위원장과 김현석 부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류기섭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김영춘 후보는 그간 누구보다 반듯하게 정치를 해온 분으로 기억한다"며 "해양수산부 장관 시절에도 우리 공공노조원들의 열악한 처우와 고용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부산시장이 된다면 부산지역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하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춘 후보는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금 부산은 여러모로 위기에 처해있으며 많은 분들이 4차산업 혁명과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의 감소와 고용 불안에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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