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후보로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후보가 낙점되면서 관련 주로 거론되는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9분경 진양산업은 전일종가대비 16.56% 급등했으며 진양화학은 13.26% 올랐다. 진흥기업과 진양폴리는 각각 10.76%, 9.38%씩 뛰었다.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관련 주로 분류된 기업들은 약세다. 까뮤이앤씨와 써니전자는 각가 20.76%, 18.27%씩 빠졌다. 또 다른 관련 종목인 안랩은 14.57% 하락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은 국회에서 만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후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단일 후보로 선출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야권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가 시작된 지난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3.22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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