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 우울증 상담 '전화·카카오톡' 서비스 운영

기사입력 : 2021년03월17일 12:05

최종수정 : 2021년03월17일 12:05

[화순=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군민들을 위해 전화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유선상으로는 상담 전화번호(1577-0199)를 통해 사례관리 등 일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결과에 따라 전문의 심층면담이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약을 하면 정신건강 전문의로 구성된 '마음건강주치의'와 1:1 상담, 정신건강 정보, 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전남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채널 [사진=화순군] 2021.03.17 ej7648@newspim.com

카카오톡을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카카오톡 '친구 찾기'에서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친구 추가'하면 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제공, 1:1 맞춤형 채팅을 통해 방문이 어렵고 개인 정보 공개를 꺼리는 주민들에게 비공개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말일까지 채널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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