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부안경찰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찰관이 근무한 사무실 일부를 폐쇄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안경찰서는 전날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A경감이 근무하던 청사 1층 수사과 사무실을 폐쇄하고 민원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선별진료소[사진=뉴스핌DB] 2021.03.17 lbs0964@newspim.com |
A경감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완주군의 한 제약회사에 다니다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배우자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A경감과 접촉한 40여 명의 경찰관도 검체 검사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부안 보건당국은 경찰서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직원 전수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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