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17일 오전 군산시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밤사이 완주군 A제약업체 관련 13명 등 전날 전북도내에서 2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북 누적 1306명째다.
완주군 A제약업체 관련 확진자는 지난 13일 20대 1명(1271번)이 양성판정을 이후 직원 및 가족 등으로 감염이 확산돼 전날 13명, 지난 15일 3명, 14일 2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3.17 lbs0964@newspim.com |
보건당국은 전날 A제약업체 4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에서 직원 10명과 직원 가족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주시 및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다. 정읍시에서도 A제약업체 관련 50대 확진자 1명이 전날 확인됐다.
또 전날 오후 전주시에서 10대 1명이 PC방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군산시에서 전날 10대 4명이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