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멕아이씨에스는 역량 있는 호흡 치료사, 수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중원대학교와 지난 3일 동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갖고 발전기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산학협력 협약체결 및 발전기금 기탁식에는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이사, 이재원 부사장, 허삼영 ㈜멕헬스케어 대표이사와 김두년 중원대학교 총장, 이혜경 의료보건대학장, 김진관 학생처장, 이지연 홍보교류실장, 윤대위 임상병리학과장이 참석했다.
지난 3일 멕아이씨에스와 중원대학교가 산학협동 인재육성 사업 MOU 체결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멕아이씨에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생들에게 산학 연계형 교육과 현장임상실습(기업·병원) 프로그램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멕아이씨에스는 중원대 의료보건대학 임상병리학과에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부금과 장학금으로 올해 2000만원을 지정기부 하고 이후 2년간 매년 별도의 기부를 예정하고 있으며, 시설 및 기기의 공동활용 등을 통해 학생과 학교 그리고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호흡기 질환의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호흡 치료사와 수면 전문가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은 폭 넓은 인재 풀을 구성하고 우수한 인재를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멕아이씨에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호흡과 수면에 전문화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추후 해외기업에 의존하고 있는 호흡 치료 산업을 국산화 하는데 필요한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