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기획사업 '찾아가는 예술극장'과 '파이팅 콘서트'에 참여할 공연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예술극장'은 전북 전주시를 제외한 13개 시·군 문화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문예회관, 의료기관,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파이팅 콘서트 공연[사진=한국소리문화의전당] 2021.03.04 obliviate12@newspim.com |
'파이팅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을 위로하고 공연활동이 어려운 지역예술인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공연단은 각 기관에서 기재한 희망 장르에 맞춰 총 6~10팀을 선발하며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공연시간은 50분 내외로 클래식부터 무용, 연극,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프로그램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확정한다.
올해는 2팀을 선발해 무관중으로 공연 영상을 촬영한 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유튜브 채널 Sori Arts TV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촬영된 영상은 예술단체에 제공해 홍보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극장'과 '파이팅 콘서트' 신청자격은 전라북도 거주 또는 출신이거나 전북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 또는 개인이며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언론사 소속, 비전문인 구성의 동아리, 종교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예술인 등은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이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sori.wow@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공연단 선정 결과는 '찾아가는 예술극장'은 26일, '파이팅 콘서트'는 29일에 개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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