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1 전주야호부모학교 개교기념 온라인 명강사 특강을 한다.
2021 전주야호부모학교 개교기념 온라인 명강사 특강 포스터[사진=전주시] 2021.03.03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야호부모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키 위해 전주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부모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총 342회의 부모교육이 추진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박혜란 작가가 참여해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첫 특강을 연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명예이사장인 박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엄마 공부', '오늘, 난생 처음 살아보는 날'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naver.me/xAtZJKNw)이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사전 질문도 할 수 있다.
부모교육 월별 일정은 전주야호 홈페이지(www.jeonju.go.kr/yaho)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에는 △초등학생 새내기 부모교육 △예비부모교육, 영유아 애착형성과 부모역할 △영유아 클로버부모교육, 영유아발달이해 교육 △다문화 학령기 부모교육, 이중언어부모-자녀상호작용 교육 등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명애 여성가족과장은 "전주야호부모학교가 부모교육 플랫폼으로서 전주시 부모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부모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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