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야호부모학교 17일 온라인 특강

기사입력 : 2021년03월03일 11:05

최종수정 : 2021년03월03일 11:05

[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건강한 부모로 성장하고 올바른 부모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1 전주야호부모학교 개교기념 온라인 명강사 특강을 한다.

2021 전주야호부모학교 개교기념 온라인 명강사 특강 포스터[사진=전주시] 2021.03.03 obliviate12@newspim.com

전주야호부모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조성키 위해 전주시와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하는 부모교육 사업으로 지난해 총 342회의 부모교육이 추진됐다.

이번 부모교육은 박혜란 작가가 참여해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첫 특강을 연다. (사)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명예이사장인 박 작가는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 '엄마 공부', '오늘, 난생 처음 살아보는 날' 등의 저자로 유명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http://naver.me/xAtZJKNw)이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사전 질문도 할 수 있다.

부모교육 월별 일정은 전주야호 홈페이지(www.jeonju.go.kr/yaho)를 참고하면 된다. 이달에는 △초등학생 새내기 부모교육 △예비부모교육, 영유아 애착형성과 부모역할 △영유아 클로버부모교육, 영유아발달이해 교육 △다문화 학령기 부모교육, 이중언어부모-자녀상호작용 교육 등 총 10회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명애 여성가족과장은 "전주야호부모학교가 부모교육 플랫폼으로서 전주시 부모교육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며 "앞으로 추진되는 부모교육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