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버스킹 공연장 시설 보수와 관리 주체를 일원화하는 등 운영체계를 정비한다.
1일 속초시에 따르면 거리 공연문화 활성화와 최적의 공연장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조치에 따라 훼손된 공연장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전기분전함 안내표지 부착 및 작동여부 점검을 3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 |
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5.14 yb2580@newspim.com |
기존 17개소이던 공연장 중 활용도가 낮은 공연장은 폐쇄하고 관객들을 많이 모을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선정해 나갈 방침이다.
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속초시 및 속초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식 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버스킹 공연장의 위치도, 이용 방법, 행사 일정 등을 게재하여 이용자가 불편함 없이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장봉주 문화체육과장은 "거리 버스킹 공연장 정비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향유권을 확대시킴으로써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