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서울옥션이 경매 흥행 소식에 급등세다.
서울옥션은 25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04%(1050원) 상승한 91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옥션은 이날 장 초반 962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5만6681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7만276주 순매수, 554주 순매도했다.
전날 서울옥션은 제159회 미술품 경매에서 김창열 작가의 '물방울'이 연대로 출품된 가운데 출품된 8점이 모두 낙찰됐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Lot. 45번 '물방울'(1977)은 최종 낙찰가 10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제159회 미술품 경매의 낙찰총액은 110억원, 낙찰률은 90%를 기록했다. 낙찰총액은 110억원은 국내 경매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매횟수 최소 40회 이상 진행, 미술품 가격 상승 등으로 뚜렷한 실적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1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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