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의 한 골프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1.02.22 obliviate12@newspim.com |
22일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 양산시 매곡 외산로 소재 한 골프장 내 7번홀 옆 연못(길이 150m, 폭 70m, 수심 50cm)에서 A(5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골프장 종업원이 연못에 엎드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고 현장 CCTV 분석 결과, A씨가 지난 11일 오전 4시 골프장 주변 임로를 통해 골프장 내로 들어간 후 실족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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