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삼육대는 19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위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과·학부 대표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이정화 기자 = 삼육대는 19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202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육대] 2021.02.19 clean@newspim.com |
삼육대는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학교를 찾은 학생들에게는 학사복과 학사모를 대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온측정소를 교내 곳곳에서 운영됐다. 교내 출입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체온 측정 후 스티커를 부착해야 건물 및 강의실에 출입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학위를 받은 학생은 ▲일반대학원 박사 13명, 석사 44명 ▲신학대학원 석사 12명 ▲경영대학원 석사 1명 ▲학사 1001명 등 총 1071명이다.
학부 전체 수석인 구현모 영어영문학부 영어영문학전공 학생은 학교법인 삼육학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학과 수석 김효균 식품영양학과 학생은 삼육대 총동문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미국, 중국, 인도, 필리핀,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 9명과 장애학생 6명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일목 총장은 "어느 곳에 가든 무슨 일을 하든 삼육대에서 체득한 가르침을 따라 진리와 사랑의 봉사자가 되길 바란다"며 "이제 여러분은 동문으로서 모교의 얼굴이며 대표임을 잊지 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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