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지역이 예술이다'라는 기획사업 슬로건과 함께 아트숲 6대 실천전략을 1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전당은 전북도민들과 예술인들의 성원에 감사하고자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기획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소리킥 공연장면[사진=한국소리문화전당] 2021.02.18 obliviate12@newspim.com |
전당의 기획사업 브랜드로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아트숲'은 6대 실천전략을 세우고 70여 건의 기획 사업을 마련했다.
2021 아트숲 6대 실천전략은 △개관 20주년 기념을 위한 특별프로그램 △아트숲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사업 △새로운 트렌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전북문화를 담은 공공예술 프로젝트 강화 △다양한 예술 콘텐츠가 함께하는 전시기획 △세대 간 연결, 도민과 만나는 예술교육 개발이다.
전당은 지난 1월 '2021 신년 음악회'를 온라인 생중계한데 이어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음악회'도 비중을 두고 있다.
20주년 기념되는 9월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소리킥2' 앵콜 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을 실내․외 공연장, 전시장 등에서 1주일간 잔치를 벌일 예정이다.
또 전당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20주년 특별전'과 예술성이 높은 작품을 초청하는 '거장전', '국립발레단-호두까기인형'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당은 새로운 트렌드의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하고 전북문화를 담은 공공예술 프로젝트 강화해 다양한 예술 콘텐츠와 세대 간 연결, 도민과 만나는 예술교육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2001년 개관 이래 20년 동안 끊임없이 우리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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