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적용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중 일부 시설을 개방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완전 개방 대상 체육시설은 삼척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시민헬스장', 도계읍 '광산근로자복지센터 수영장', 원당동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웰빙센터 수영장' 전천후 게이트볼장(13개소) 등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6.09 onemoregive@newspim.com |
제한적 개방 체육 시설은 교동 '복합체육공원 야외시설'이며 현재 스토브리그가 진행 중인 관계로 오는 26일까지 오전 10시~오후 6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미개방 체육 시설은 삼척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삼척체육관', 교동 '삼척시민체육관'(핸드볼리그 종료 시까지 미개방), 삼척종합운동장과 도계공설운동장 주경기장(천연잔디 보호차 3월 이후 개방)이다. 삼척체육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지정으로 접종 종료 시까지 개방하지 않는다.
시설 이용 인원은 4m²당 1명으로 제한되고 음식 섭취가 금지되지만 물·무알콜 음료는 허용된다. 수영장을 제외한 공공체육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임시 휴관 중이었던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실외 조성된 숲길은 지난 16일부터 개방됐으며 실내시설은 오는 23일부터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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