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가 태블릿 PC로 어린이집 등원을 확인하고 시계처럼 손목에 차는 스마트밴드를 통해 아동의 학대여부나 건강상태를 알아보는 등 첨단 IT(정보통신산업기술)를 활용한 안전한 보육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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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이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2021.01.27 jungwoo@newspim.com |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발표했다.
임문영 정책관은 "급속한 기술 변화 시대에 미래를 제대로 맞이하기 위한 경기도의 역할과 기술 변화로 소외되는 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담아 경기도 사람중심 미래기술 정책을 수립했다"면서 "사람, 기술, 따뜻한 하모니를 키워드로 미래기술을 선도적으로 이용한 정책 4가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가 밝힌 4가지 정책은 △IT활용 영유아 보육안전 실증 △경기도 마이데이터 활용사업 △퓨처쇼 2021 개최 △연구자 중심의 R&D지원이다.
도는 2월 중 사업을 공고한 후 5월까지 공개선발 절차를 마무리 해 연구자들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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