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특징주] 키다리스튜디오, 레진 인수효과 기대감에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11:34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11:34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키다리스튜디오가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로 신규 국가에 진출하고 콘텐츠 확장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47%(115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이날 장중 1만34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신고가는 전날 기록한 1만3100원이었다.

최근 5일동안 외국인은 6만 2758주 순매수하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만 5726주 순매수, 7만 7152주 순매도했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레진엔터테인먼트 인수로 미국과 일본 등 신규 국가에 진출할 수 있게 됐으며 콘텐츠 확장성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의 1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앞서 키다리스튜디오는 지난달 14일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주식 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1주당 키다리스튜디오 3.86주 비율이며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게 된다. 주식 교환은 오는 2월 23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15일이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레진 인수로 국내와 유럽(델리툰)에 국한됐던 진출 국가가 미국, 일본까지 확장됐다"며 "콘텐츠 측면에서도 기존에는 BL, GL, 로맨스판타지, 로맨스 등에 국한됐던 장르가 성인물과 전연령을 타겟 가능한 장르까지 확장됐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확산을 기점으로 웹툰, 웹소설 시장 성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며 "키다리스튜디오는 한국, 미국, 일본, 유럽에 모두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웹툰, 웹소설 시장의 본격적인 고성장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