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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월 15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21년01월15일 14:41

최종수정 : 2021년01월15일 14:41

靑, MB·朴 사면론에 대해 신중…부정적인 여론 대변
김동연 서울시장 선거 등판론, 김종인 "그 당 부족하다고 생각된 듯"
이낙연 신년부터 위기, 차기 대선주자 조사서 10%…'한 자릿수 위기'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북한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지난 14일 저녁 평양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날 신형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함께 공개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북한의 미사일 기술 발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날 북한의 무력 시위 등은 없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이 확정된 후 정치권에서 이명박·박근헤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론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일단 사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공식 브리핑을 통해 촛불 혁명과 헌법정신 구현 등을 강조하는 논평을 내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을 대변했습니다.

최근 10여명에 달하는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나서지 않아 경선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온 가운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해 "그 사람들(민주당 후보들)이 여러가지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김 전 부총리의 합류 가능성은 아직은 높지 않은 상황인데요. 다만 우상호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등판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벽두부터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에 직면했습니다. 새해 첫날 밝힌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발언이 지지층으로부터 외면받은 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10%로 두 자릿수에 턱걸이했습니다.

지난해 8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하며 1위를 내줬던 이 대표는 지지율 하락세를 좀처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가 군소후보로 전락할지 다시 오를지 위기의 순간입니다.

북한은 지난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제75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발사관 6개를 탑재한(6연장) '초대형 방사포'를 공개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헤드라인 뉴스>

[청와대통신] 文 지지율 38% '답보'...4월 선거 앞둔 서울서 '긍정' 38% vs '부정' 58%/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큰 변화 없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한 결과, 38%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

[종합] 北, 3개월 만에 또 열병식...조중통 "세계 최강병기, 수중전략탄도탄 완성"/뉴스핌
북한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14일 저녁 평양에서 진행했다. 이날 신형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도 함께 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기념 열병식이 14일 저녁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고 보도했다.

靑 '당장 사면'엔 부정적 기류?…문 대통령 곧 입장 표명할 듯/헤럴드경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사면을 놓고 고심중인 청와대 내부 기류 변화가 감지된다. 사면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지난 14일 박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된 후 청와대는 사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았다. 대신 공식브리핑을 통해 촛불혁명과 헌법정신 구현 등을 강조하는 논평을 냈다.

국방부, 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도 취소…하반기 연기/이데일리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예비군 훈련이 또 취소됐다.
국방부는 15일 "3월 2일 시작 예정이었던 예비군 소집훈련을 국민 보건안전과 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에는 시행하지 않고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정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재연장…"해외여행 취소해야"/연합뉴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또다시 한 달 연장했다.
외교부는 15일 "올해 1월16일까지 발령한 우리 국민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2월15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했으며, 한 달씩 계속 연장 중이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도 일단은 다음 달 15일까지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재연장될 수 있다.

외교부, '특혜채용 혐의' 나이지리아 대사 교체/머니투데이
외교부가 특혜 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이인태 주나이지리아 대사를 교체했다.
외교부는 15일 주나이지리아 대사에 김영채 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외무고시 24회인 김 신임 대사는 주샌프란시스코영사, 동남아과장, 주아세안대사 등을 역임했다

[단독] 김종인, 김동연 등판설에 "與, 후보들 부족하다 생각한 듯…관심 없다" /뉴스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여당에서 제기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차출설에 대해 "그 사람들(민주당 후보들)이 여러가지로 부족하다고 생각되니까 그런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김동연 전 부총리 차출에 대해) 우리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정가 인사이드] 김동연 차출설 재점화...우상호 "출마 제안받고 고민, 사실인 듯" /뉴스핌
우상호 의원 이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이 끊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차출설이 떠오르고 있다. 우상호 민주당 의원은 15일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김동연 장관 차출론에 대해 "등판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MB·朴 사면 놓고 여야 복잡한 셈법 /아시아경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오면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에 대한 여야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과와 반성이 전제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국민의힘은 사면을 촉구하면서도 구체적인 사면 시기에 대해서는 민감한 반응이다. 자칫 사면이 서울시장 보궐선거나 대통령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與 "서울시장선거 김동연 출마는 소설 같은 얘기" /매일경제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대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출마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박 장관이 불출마하고 김 전 부총리가 나올 수 있다는 그런 인과관계는 '소설 같은 이야기'라는 언급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낙연 10%'로 급락…與 대선 위기에 제3후보 '등판' 빨라지나 /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벽두부터 심상치 않은 지지율 하락에 직면했다. 새해 첫날 밝힌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 건의' 발언이 지지층으로부터 외면받은 후,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도 10%로 두 자릿수에 턱걸이했다. 지난해 8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처음으로 역전당하며 1위를 내줬던 이 대표는 지지율 하락세를 좀처럼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與野 서울시장 후보들 부동산 공약 "낙제점" /문화일보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 후보들이 성난 부동산 민심을 잡기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세우고 있다. 여야 후보를 막론하고 공급 부족을 집값 상승 원인으로 보고 제각기 해법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사업 현실 가능성과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국민의힘 재보선 경선 레이스 시작…안철수 견제하며 '붐업' 시도 /한겨레
국민의힘이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꼬여가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 작업 대신, 당내 경선 과정에 본격 돌입하면서 자체 '붐업'을 시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5차 회의를 열고 경선규칙을 확정했다. 공관위는 이날 후보 접수 공고도 냈다. 접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받고, 이후 24∼25일 후보자 면접을 거쳐 26일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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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7.2% vs 원희룡 43.6%···'계양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격전지인 '명룡대전'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3.6%포인트(p) 격차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26일 인천 계양구 을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에게 총선에서 어떤 후보를 지지하는지 물어본 결과 이 후보가 47.2%, 원 후보가 43.6%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안쪽인 3.6%p였다. 뒤이어 최창원 내일로미래로 후보 2.4%, 안정권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지지 후보 없음'은 4.4%, '잘 모름'은 0.8%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이 후보가 49.6%, 원 후보가 40.6%의 지지를 받았고 여성에서는 이 후보가 44.9%, 원 후보가 46.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 후보는 만18세~29세, 40대, 50대에서 원 후보를 앞섰다. 만18세~29세에서 이 후보는 40.1%, 원 후보는 31.2%였고 40대에선 이 후보 60.9%, 원 후보 36.5%로 나타났다. 50대에선 이 후보 54.1%, 원 후보 41.6%였다. 원 후보는 30대, 60대, 70대 이상에서 강세를 보였다. 30대에서 이 후보가 40.4%, 원 후보가 48.8%였고 60대에선 이 후보 44.7%, 원 후보 47.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선 이 후보 35.2%, 원 후보 63.5%로 격차가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1권역(계산 2동·계산 4동·작전서운동)과 2권역(계양 1동·계양 2동·계양 3동) 모두 이 후보가 앞섰다. 1권역에선 이 후보가 46.5%, 원 후보가 42.8%였고 2권역에선 이 후보 47.9%, 원 후보 44.3%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가, 국민의힘·개혁신당·새로운미래 지지층에선 원 후보가 선두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 원 후보 4.2%였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이 후보 3.3%, 원 후보 93.4%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91.6%, 원 후보 2.7%였으며 개혁신당 지지층에선 이 후보 11%, 원 후보 61.8%였고 새로운미래 지지층은 이 후보 4.1%, 원 후보 60.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의 경우 이 후보 21%, 원 후보 26.4%를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지지율 조사보다 벌어졌다. '지지 여부를 떠나,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53.7%, 원 후보는 38.7%를 기록해 15%p 격차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무선 ARS 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무선 90%와 15개 주요국번 RDD 유선 10%를 활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고 응답률은 6.2%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대,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2024-03-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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