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북평동행정복지센터는 새해를 맞아 지역내 경로당 28개소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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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핌 DB] 2020.09.25 mironj19@newspim.com |
13일 북평동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경로당 입구에 휘날리고 있는 태극기가 찢어지거나 제대로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노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북평동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다음달까지 경로당별 태극기 3매씩을 무료 지원할 예정이다.
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태극기 판매소'를 설치하고 정품 태극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태극기 판매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홍봉표 북평동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대면을 최소화하면서 주민에게 힘이 되는 사업을 찾던 중 태극기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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