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에 따른 공개추첨을 통해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일자리사업' 대상자를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2020.09.29news2349@newspim.com |
군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6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21개 분야 229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선발자 24명과 대기후보 2명을 포함해 총26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1월 11일부터 2월 10일까지 21개 부서에서 사업에 참여하며 공공행정 업무를 경험함으로써 군정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본인의 역량을 쌓고 사회인으로서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참여 청년들이 고성군을 위해 군정에 함께하고 지역을 이끌어 나간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일자리사업'은 2017년부터 5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한 단기일자리 부족으로 동계방학에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지역 청년들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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