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고성군이 제2차 고성형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백두현 고성군수가 6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차 고성형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고성군] 2021.01.06 news2349@newspim.com |
백두현 고성군수는 6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2차 고성형 전군민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백 군수는 브리핑에서 "2021년 1월 6일 현재, 고성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과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해 나이, 직업, 소득에 관계없이 1인당 10만원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세대별로 설 대목 이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의 차질 없는 추진과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별도의 TF를 구성하고 1월 군의회 임시회에 추경안이 의결되면 2월 1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백 군수는 "코로나19로 시작한 2020년, 너무나 힘들고 어려웠던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초유의 상황에 우리에게 2020년은 악몽 그 자체였고 더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라고 직시했다.
그러면서 "박용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먼저 군민들을 위해 설 전에 모든 군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행정이 먼저 고민하고 의회에 제안해야 할 일을 의회가 먼저 나서서 제안해 주신 점 정말로 감사드리며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원님들의 뜻을 오롯이 담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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