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운정2동 척추전문병원 관련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드라이브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사진=고양시] 2020.12.24. lkh@newspim.com |
시에 따르면 60대 A(파주시 391번) 씨 등 3명의 입원환자가 이날 확진됐다.
또 파주시 325번의 배우자인 60대 D(파주시 386번) 씨와 10대 손주(파주시 388번) 등 병원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4명도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는 고양시 확진자 2명을 포함해 29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파주시 238번의 50대 배우자(파주시 387번)가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운정3동 주민(파주시 389번)도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경기도에 확진자들이 입원할 병상을 요청하고, 이송이 끝나는 대로 거주지와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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