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휴네시온에 대해 망연계 사업에서 신규수요와 교체수요가 동시에 발생중이라며 유지보수 매출도 연평균 25% 이상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제 1금융권 망분리 교체 주기가 도래했고 지자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향 신규 수요가 발생했다"며 "매출액은 올해 전년 대비 75% 성장한 10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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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시스템 접근 경로 일원화, 우회 접속 시도 탐지(Network Guard System) 매출액 3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업체 한 곳의 인증만료 이슈로 시장점유율이 확대됐고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면서 대기업 등 대형 고객사 수주도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유지보수 매출액은 35억원으로 고성장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봤다. 백 연구원은 "향후에도 주력 제품 아이원넷(i-oneNet)의 매출 대폭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연 매출은 10억원 안팎으로 아직까지 매출 기여도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휴네시온의 올해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각각 30.4%, 10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올해는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신제품 개발과 매출 확대를 위한 인력 충원 영향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내년 매출액은 299억원으로 올해보다 2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올해보다 51.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률은 19.4%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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