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공급 확대
디모아, 전국 1700여개 파트너 활용해 수요 창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 디모아는 마이크로소프트 다이나믹스(Microsoft Dynamics) 365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의 시장 공급 확대를 위해 퀄리소프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는 디모아 이혁수 대표, 퀄리소프트 변유신 대표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지난 16일 SBW그룹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디모아 이혁수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퀄리소프트 변유신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모아] 2020.12.17 iamkym@newspim.com |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영업, 마케팅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고 다이나믹스 365 CRM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디모아는 전국 1700여개 파트너를 활용해 퀄리소프트의 다이나믹스 CRM 솔루션을 고객에게 소개하고 제안함으로써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퀄리소프트의 '다이나믹스 CRM 솔루션'은 영업관리, 서비스, 마케팅 총 3개의 모듈로 구성돼 있다.
고객관리, 영업기획 관리, 활동관리, 메일 관리, 견적관리 등의 기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프로세스 자동화로 인한 비용 감소와 효과적인 고객관리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퀄리소프트 변유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원활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2021년은 다이나믹스 365 CRM의 저변이 확대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모아 이혁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형 다이나믹스 CRM 사업에 성공적인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서는 파트너까지 3사가 모두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모아는 SBW그룹 계열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포비스티앤씨의 자회사로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폴리, 안랩, PTC 등의 제품을 유통하고 소프트웨어 총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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