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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정보통신 연구성과 알린다

기사입력 : 2020년12월09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9일 12:00

코로나 확산 방지 위해 全프로그램 온라인 진행
모비젠·기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장관상 수상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오후 정보통신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고 기술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정보통신 기술사업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월드 IT 쇼' 행사와 공동으로 개최,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대표 연구성과 전시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에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시상식), 전문가 강연, 우수성과 발표회, 전시관 등 전체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기술사업화 페스티벌 온라인 전시관 구축현황 [자료=과기정통부] 2020.12.09 nanana@newspim.com

개막식에서는 정보통신 연구개발사업에서 우수성과를 창출하고 기술사업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격려하기 위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문국 ㈜모비젠 이사, 김형진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책임연구원 등 7명이 무채혈 당뇨병 진단기기, 가상네트워크 서비스용 컨트롤러 개발 등 우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내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형선 ㈜덱스타 대표이사 등 5명은 스마트공장 생산관리용 디지털트윈기술 등 우수성과를 창출하여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특별 강연 및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우수 연구개발 성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기술사업화 방향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현경 뮤직카우 대표는 세계 최초 저작권 거래플랫폼인 '뮤직카우'의 성공요인과 디지털 뉴딜시대에 기술사업화를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요인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동기 남성인프라넷 이사는 유연센서 기반의 환자용 융복합 의료 패치 등 연구개발 결과의 기술적 특성과 사업화 성과 등을 공유했다.

한편, ㈜네오와인 등 정부 R&D 참여한 40여개 기업의 연구성과를 홍보·전시를 위한 온라인 전시관을 정보통신 수출지원 통합 플랫폼(ICT Cyber World 2020)내에 구축, 지난달 23일부터 오픈했다.

전시관은 연구성과별 기술 및 제품소개 영상, 3D 이미지(모델링)를 제공해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고 바이어와 희망기업 간 실시간 문의 페이지를 운영하여 기술 거래의 기회도 제공하도록 했다.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개막식 환영사에서 "디지털 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개발과 이를 시장에 도달시키기 위한 사업화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데이터(D), 네트워크(N), 인공지능(A) 기반 연구성과 및 융합 제품·서비스 창출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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