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김천에서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명이 한꺼번에 발생했다.
이날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감문면 거주 '김천 57.58.62.63번 확진자'와 대신동 거주 '김천 59번확진자', 자산동 거주 '김천60번확진자', 덕곡동 거주 '김천61번확진자' 등 7명이다.
코로나19 선별 진단검사[사진=뉴스핌DB] 2020.12.04 nulcheon@newspim.com |
감문면 거주 4명의 신규확진자와 대신동 거주 '59번확진자'는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대신동 거주 '김천 53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신동 거주 '59번확진자'는 감문면이 고향으로 알려졌다.
자산동 거주 '60번확진자'는 지난달 20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3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상태에서 격리해제위한 진담검사를 통해 양성확진판정을 받았다.
덕곡동 거주 '61번확진자'는 10대 학생으로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 55번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천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신규확진자 발생을 이날 오후 공개하고 검염경로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는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등이 파악되는 대로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천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6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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