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전라북도 주관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투자유치 활동 건수와 투자이행률 분야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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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전경 [사진=익산시] 2020.12.04 gkje725@newspim.com |
이번 결과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투자 및 고용이행, 신규 고용규모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 사항에 대해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시는 제3·4일반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단에 올 한 해 동안 함소아제약, 이너엔 등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200여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7000여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양률 85%, 88%를 돌파한 제3·4일반산단은 마더스제약,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라온에이치앤씨 등 착공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제도를 개선해가고 있다"며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