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미동산수목원, 따뜻한 겨울나기 작품 전시
[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운영하는 미동산수목원이 가로수 등에 손뜨개 작품을 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도에 따르면 수목원 입구의 가로수인 전나무와 중앙광장 소나무에 환경 거리 예술인의 '그래피티 니팅' 손뜨개 작품 70점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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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송우혁 기자 = 수목원 입구의 가로수에 손뜨개 작품이 걸려있다.(충북도) 2020.12.04 0114662001@newspim.com |
이 전시는 방문객에게 손뜨개 작품을 통해 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겨울철 따뜻한 풍경 연출과 나무들의 월동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전시는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
그래피티 니팅은 공공시설물에 털실로 뜬 덮개를 씌우는 예술 활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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