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코로나19 재유행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KINS는 27일 대전지역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기초 생활·학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KINS는 사회가치 사업 분야 협력기관인 사회적경제연구원, 가치플러스와 함께 후원하며 향후 유관부문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헌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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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행복꾸러미 기부 행사[사진=KINS] = 2020.11.27 memory4444444@newspim.com |
KINS 기부금을 포함한 3개 기관 공동 기부금(800만원)은 겨울철 한파와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30명에게 햇반, 레토르트 음식, 마스크 등을 포함한 행복꾸러미 제공에 쓰였다.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거나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 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학습 자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KINS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인 시각장애인과 어린이를 위해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INS 정현복 기획부장은 "KINS는 앞으로도 지역 내 협업을 통해 더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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