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아스타투어,신개념 결제 플랫폼 도입…여행산업 활성화 나서

기사입력 : 2020년11월25일 09:40

최종수정 : 2020년11월25일 09:40

가상자산 원스톱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새로운 생태계 구축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아스타투어(대표이사 최승호)가 신개념 결제 플랫폼을 도입하며 여행산업 활성화에 나섰다. 

아스타 투어는 현금 또는 신용카드로 하던 여행상품 예약 및 구매의 기존 결제 시스템에 가상 자산 '아스타(ASTA)'를 접목시켜,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아스타'는 4차 산업혁명의 대명사로 떠오른 블록체인 기반으로 단순한 결제 수단의 확장을 넘어, 코로나로 고사 위기에 놓은 여행업계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이라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고객은 아스타투어가 취급하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상품 할인율에 따라 '아스타(ASTA)'로 최대 '100% 전액'까지도 결제할 수 있다. 전액 현금 결제는 물론 원하는 만큼 현금과 가상자산을 함께 결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액 '아스타(ASTA)'로 결제 시 현금구매 가격가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복합 결제시스템은 PC와 모바일 웹사이트는 물론 아스타투어가 입점 예정인 매장 현장에서도 복합 결제가 가능하게 진행중이다. 

아스타 투어는 최근 제휴 사업으로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와 상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호텔 및 부대시설과 강원도 내 관광지, 맛집, 입장권 등 각종 여행상품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스템에 중국어, 영어 등 언어팩을 추가해 다국어 버전 시스템을 개발하고,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최대 시장인 중국인 고객 유치를 우선 순위로 마케팅을 펼쳐 고정 수요층을 확보한 뒤, 제휴처를 늘려 여행 플랫폼을 넓혀갈 예정이다. 

나아가 해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으로 우리나라 관광자원을 소개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늘려갈 방침이다. '아스타(ASTA)' 외에도 가상자산 수용 범위를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결제의 가장 큰 편의성은 결제과정의 용이함에 있다. 복잡한 환전과 송금 절차 없이 상대방의 전자지갑으로 몇 번의 클릭을 통해 송금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아스타투어는 코핀홀딩스와 국내 기업의 컨소시엄으로 설립된 온·오프라인 여행사다. 국내에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으로 숙박 및 여행상품 구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하는 곳은 아스타투어가 유일하다. 

현재 '아스타(ASTA)'는 국내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중 하나인 '코인원 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아스타투어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대통령 국정 지지율 30.1%…부정평가 66.7% '경고등' [서울=뉴스핌] 김종원 전문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0.1%가 나왔다. 지난 2주 전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 38.1%보다 8%포인트가 빠졌다. 반면 부정 지지율은 66.7%로 2주 전 59.3%보다 7.4%포인트가 오른 70%에 육박했다. 정부·여당의 4·10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 심판 여파가 아직도 전 연령과 전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국민 10명 중 7명 가까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거센 상황에서 취임 2년을 맞는 윤 대통령의 국정 동력 확보에 경고등이 켜졌다. 이번 정례 여론조사는 뉴스핌 의뢰로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살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4·10 총선 민의에 따른 윤 대통령과 제1야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간의 지난 29일 첫 영수회담 결과는 아직 민심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아 좀 더 여론의 추이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례 조사에서 '매우 잘하고 있다' 15.2%, '잘하고 있는 편' 14.9%로 국정 긍정 평가는 30.1%였다. 4·10 총선 직후 2주 전인 지난 4월 15·16일 뉴스핌 정기조사 때 긍정평가 38.1%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지지율이 뉴스핌 정기 여론조사에서 30%선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사실상 국정 장악과 국정 운영 동력 확보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부정평가는 '매우 잘 못하고 있다' 57.2%, '잘 못하는 편' 9.5%로 국민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6.7%였다. 지난 2주 전 조사 59.3%보다 7.4%포인트가 많아졌다.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부정 격차는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서 21.2%포인트에서 36.6%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에서 부정평가가 79.2%로 가장 높았다. 40대 77.4%, 50대 70.4%로 30·40·50세대 10명 7명이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70대 이상에서만 부정 41.0%, 긍정 48.0%로 긍정 평가가 조금 앞섰다. 지역별로는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에서도 긍정 40.9%, 부정 54.4%로 부정 수치가 10%포인트를 훌쩍 넘어섰다.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긍정 35.5%, 부정 61.6%로 긍·부정 격차가 절반 가까이 됐다. 광주전남전북 호남에서는 부정 80.9%, 긍정 16.5%로 10명 중 8명이 부정적이었다. 정당별 지지층에서도 지지층이 없는 무당층의 69.1%가 부정, 긍정 27.9%로 10명 중 7명 가까이가 부정적 평가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이유에 대해 "지난달 29일 이재명 야당 대표와 취임 후 700여 일 만에 첫 영수회담을 했지만 국론 분열과 민생 위기를 타개할 뚜렷한 해법은 없었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오히려 4·10 총선 참패 이후 단행한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찐윤' 인사를 임명하는 등 윤 대통령의 변하지 않는 일방적·독선적 국정운영 스타일과 함께 답이 보이지 않는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한 국민 피로감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생 경제 불안감 등 여론이 악화되면서 지지층 마저 대거 이탈하며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추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가상번호 임의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에 표본 오차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kjw8619@newspim.com 2024-05-02 06:00
사진
박찬대 "22대 첫 법안은 25만원 지원금"…최상목 "타깃 지원 효과적"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이 22대 국회가 열리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으로 국민 1명당 25만원을 주는 법안을 꼽은 가운데 정부는 타깃 지원이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박찬대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6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22대 국회가 개원하면 가장 먼저 발의할 법안에 대한 질문을 받자 "1인당 25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4.10 총선 공약으로 국민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을 제시했다. 소요 재원은 약 13조원으로 추계된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원내대표 경선 정견 발표에서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확보를 위해 여당과 협상을 시작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전국민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주는 방안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정부는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타깃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나라 곳간을 책임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조지아 트빌리시를 방문 중에 한국 기자단과 만나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에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조금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타깃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22대 국회 임기는 오는 5월30일 시작된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뉴스핌DB]   ace@newspim.com 2024-05-06 16: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