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를 듣기 위해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T-P59'의 임상시험 등 진행 상황을 살피고 현장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사진=청와대] 2020.11.01 204mkh@newspim.com |
셀트리온은 지난 9월 CT-P59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받았으며 이날 글로벌 임상 2상 환자 모집과 투약을 완료했다.
김강립 처장은 "코로나19 극복과 사회·경제 활동 정상화를 위해서는 백신과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목표대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식약처도 치료제와 백신이 우리 국민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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