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교육청이 지역 내 고3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감염 예방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지역 내 고3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교육청사. 2020.11.25 nulcheon@newspim.com |
이번 고3 학년의 원격수업 전환은 당초 예정됐던 26일보다 3일 앞당긴 것으로 수험생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풀이된다.
경북교육청은 고3학년 원격수업 일정을 앞당긴 데 이어 수능 시험장인 학교 방역과 시험 관련 교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고등학교 1·2학년, 예비시험장 중학교, 시험장 학교 병설 중학교도 오는 26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랜 기간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 맺을 수 있도록 수험고사장 등의 안전한 환경을 갖추는 데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