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농업용수 관리 필요, 학회∙지자체∙대학 공동 노력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19일 한경대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경기 수원)에서 '경기지역 농어촌 물포럼(물포럼)' 발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한경대에 따르면 '물포럼'은 한경대 국가농업용수관리센터와 한국농공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기구로 1년간 운영된다.
![]() |
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19일 한경대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경기 수원)에서 '경기지역 농어촌 물포럼(물포럼)' 발족행사를 개최했다.[사진=한경대]2020.11.20 lsg0025@newspim.com |
'물포럼'은 농어업인과 함께하는 농어촌 물 복지 실현이라는 통합물관리 농업용수 비전이라는 농업용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물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학회, 지자체, 대학, 공공기관, 농업인단체 등이 함께하고 있다.
공동위원장은 이남호 (전)한경대 교수와 김윤배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장이 맡았으며 전문가, 농민단체 등 총 2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발족식은 농민단체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으며 농민들은 경기지역 농업용수에 대한 현안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남호 공동위원장은 "올해부터 통합물관리 정책이 본격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포럼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과학적 농업용수관리를 통한 ICT 기반의 효율적이고 농민참여형 선순환물 관리체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