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영화 '도굴'이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과시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도굴'은 2만9527명의 관객을 동원해 112만274명의 누적 관객수를 돌파했다. 지난 4일 개봉 이후 16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도굴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이제훈과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CJ엔터테인먼트] 2020.11.13 jyyang@newspim.com |
박스오피스 2위는 '내가 죽던 날'이 차지했다. 김혜수, 이정은 주연의 '내가 죽던 날'은 1만322명의 관객을 동원, 17만7478명의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10월부터 조용한 흥행에 성공한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일관객수 9775명, 누적관객수 148만3643명을 모으며 3위, 25일 개봉하는 '이웃사촌'이 1만4912명의 사전 관람객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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