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김윤희 사무국장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 김윤희 사무국장[사진=군위군] 2020.11.17 lm8008@newspim.comα |
17일 군위군에 다르면 김 사무국장은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1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 선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 모범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지체장애인상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와 사랑과 봉사를 솔선수범한 지체장애인 및 복지발전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김 사무국장은 지난 2009년부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군위군지회에 근무해오며 장애인스포츠대학 활성화와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 활성화에 앞장 섰다.
또 지역 내 여성 활동가를 적극 발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장으로 타 사업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희 사무국장은 "신체적 한계로 장애인의 사회참여가 제약받지 않도록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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