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취소된 제57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집에서 즐기는 온택트 프로그램 '방구석 수라간'을 운영한다.
수원문화재단 CI [사진=수원문화재단] 2020.11.14 jungwoo@newspim.com |
14일 재단에 따르면 방구석 수라간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궁중음식 밀키트를 배송하고 수원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동영상을 참고 직접 궁중음식을 만들수 있다.
방구석 수라간의 주요 메뉴는 △혜경궁 홍씨의 아침수라에 올라온 음식생복만두탕(생전복만두탕) △순조전(메추라기전)&녹두장음잡채(숙주나물잡채) △궁중 다과상으로 올라온 백두점증병(흰팥고물 찰시루떡)·유자화채로 구성됐다.
오는 18부터 29일 까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온라인 접수(접수비:1만원)하며, 90키트 선착순 모집한다. 이후 수원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교육 영상을 보며 궁중음식 만든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화성공연팀(031-290-3566)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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