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최근 5개월 동안 정보통신망 침해 범죄를 특별 단속해 총 8명을 검거하고 1명을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중 온라인 판매 사이트 6개를 개설하고 불법 악성프로그램을 판매해 약 2억여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20대 피의자 등 2명을 검거, 1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10 obliviate12@newspim.com |
이들은 게임 유저들에게 총 5800여 차례에 걸쳐 게임 중 상대방 아이템을 보여 주는 불법 악성프로그램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사이버테러 관련 중요기관 9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해 해킹, DDos 공격 등 도내 사이버테러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전북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용자의 컴퓨터 시스템을 잠그거나 데이터를 암호화한 후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ransomware) 등 신종 범죄에 대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