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는 교내 성지관에서 '제8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효인 총장을 비롯한 대전간호사회 송용숙 회장, 간호학부 총동문회 부혜숙 회장, 대상자인 2학생 학생 72명만 행사에 참여했다.
1·3·4학년 250명 학생들은 12개의 교실에서 지도교수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로 행사 영상을 시청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부 '제8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사진=대전과기대] 2020.11.09 memory4444444@newspim.com |
이효인 총장은 "제8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거행을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문적 소양과 간호정신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할 뿐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소명의식을 온몸으로 실천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빛나는 성취와 행운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며 오늘의 숭고한 선서를 기억하면서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이 임상실습에 앞서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 점화'를 통해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헌신, 간호정신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숭고한 의식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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