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45억·순익 12억으로 각각 9%·40% 줄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및 긴 장마로 소비심리 위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흥국에프엔비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2억200만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5%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4억7700만 원으로 8.8%, 순이익은 11억5800만 원으로 40.4% 각각 줄었다.
회사 측은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8.15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격상돼 카페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여기에 긴 장마와 태풍이 더해지면서 최악으로 떨어진 소비심리가 카페시장에 직격탄이 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주요 프랜차이즈 자체의 매출이 감소함으로써 흥국에프엔비의 매출도 동반 하락했으나, 비대면 소비로 소비패턴이 바뀌어 온라인 이용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온라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늘었다"며 "상반기부터 이어진 콜드브루커피와 캡슐커피 판매 증가와 더불어 신규 프랜차이즈 거래처에 납품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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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흥국에프엔비] |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오는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주요제품(음료, 커피, 디저트)을 온라인과 병행해 소개하고 온라인 라이브 방송 진행 등 새로운 방법으로 회사를 홍보하고 있다.
회사 측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건강기능식품 3종과 고구마 베이스, 타로 베이스 등 신제품 출시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면서 "코로나로 증명된 온라인 사업과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건강기능식품 사업역량 강화로 내년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