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싱가포르 전자 상거래 회사인 라자다(Lazada)는 110만 계정의 주소와 일부 신용 카드 번호를 포함한 개인 정보가 해킹 당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라자다는 전세계적으로 110만명의 개인 정보가 해킹돼 침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알리바바가 소유한 이 회사는 이메일에서 정보가 18개월 이상 지난 식료품점 레드마트의 데이터 베이스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밝혔다.
라자다 대변인은 "불법적으로 접근된 사용자 정보에는 이름, 전화 번호, 이메일 및 우편 주소, 암호화 된 비밀번호 및 일부 신용 카드 번호가 포함된다"면서 "이에 회사는 즉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액세스를 차단했으며 현재 고객 데이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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