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로 아이폰12 쓰면 월 6.6만원에 180GB 무료"

기사입력 : 2020년11월01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11월01일 11:00

다이렉트몰서 자급제 고객 대상 '유심 꿀조합' 선봬
이통3사 대비 통신비 '절반'...애플 충전기도 증정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2 출시에 맞춰 '자급제폰+유심' 꿀조합 상품을 출시한다. 최대 180GB 데이터를 월 6만6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자급제 꿀조합 레시피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반값 통신비에 애플 충전기 등 혜택까지 제공된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아이폰12 출시 이후 자급제 구입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헬로비전은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을 통해 '자급제 꿀조합 레시피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LG헬로비전] 2020.10.30 nanana@newspim.com

이번 프로모션은 이용자가 스스로 고를 수 있는 두 가지 '자급제폰+유심' 조합이다. 데이터 헤비유저가 많은 프리미엄폰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데이터 무제한 유심'과의 조합을 기본으로 구성 ▲최신 아이폰12(자급제폰) 고객 ▲아이폰 기존 시리즈(자급제폰∙중고폰) 이용자를 위한 조합으로 혜택을 세분화했다.

이날부터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모두 '반값 요금'과 '역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유심 가입 후 발송되는 LMS에 간단한 자급제폰 정보만 입력하면 애플 충전기나 TUVA 수리비 쿠폰(1만5000원), 선택형 상품(전동 마사지건, 건강식품)이 기본 제공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2, 에어팟프로, 사과 1박스 등 추가 경품도 증정한다.

아이폰12 자급제 고객이라면 '사과 유심 2종'과의 조합을 추천한다. 5G나 LTE 중 원하는 요금을 선택해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부담없이 누릴 수 있다. ▲이통사 대비 9000원 저렴한 완전무제한 상품 '사과 5G 스페셜 유심 180GB(6만6000원)' ▲1만원 대 데이터 안심 상품 '사과 안심 유심 5GB 100분(1만4900원)'이 대상이다.

아이폰 기존모델 이용 고객도 유심 꿀조합을 이용할 수 있다. 자급제폰과 중고폰 이용자 구분 없이 '무제한 33 유심' 등 헬로모바일 스테디셀러 데이터 무제한 유심요금에 가입하면 동일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헬로모바일 단독으로 '아이폰8 전시단말' 상품도 출시한다. 새 폰과 다름없는 컨디션의 '아이폰8 전시단말'을 데이터 무제한 단말요금과 함께 가입할 시 할부원금 '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1년 무상 A/S와 경품 혜택도 있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프로모션으로 '자급제폰+유심' 트렌드 굳히기에 나선다는 목표다. 최신폰, 외산폰 등 자급제 구입이 활발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알뜰폰 반값 유심'과의 조합이 통신비 절감 해답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아이폰12 자급제 품절대란과 맞물려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과 함께 자급제폰 유저들의 알뜰폰 이용허들을 낮추는 서비스도 지속 추진한다. ▲유심 전용 아이폰 단말보험 출시 ▲지원금 규모를 대폭 높인 중고 아이폰(XR∙XS) 판매 등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정호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담당은 "고가의 프리미엄폰을 쓰면서 통신비는 최소화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의 선택이 알뜰폰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급제폰과 '꿀조합'인 유심상품의 혜택과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2.3%p↓, 38.1%…"與 총선참패 '용산 책임론'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5~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8.1%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9.3%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1.2%포인트(p)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3%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1.6%p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36.0% '잘 못함' 61.0%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0.0% '잘 못함' 65.5%였다. 40대는 '잘함' 23.9% '잘 못함' 74.2%, 50대는 '잘함' 38.1% '잘 못함' 59.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51.6% '잘 못함' 4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60대와 같이 '잘함'이 50.4%로 '잘 못함'(48.2%)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8.5%,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1.4% '잘 못함' 65.2%, 대전·충청·세종 '잘함' 32.7% '잘 못함' 63.4%, 부산·울산·경남 '잘함' 47.1% '잘 못함' 50.6%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8.5% '잘 못함' 38.0%, 전남·광주·전북 '잘함' 31.8% '잘 못함' 68.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7.1% '잘 못함' 60.5%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4.7% '잘 못함' 63.4%, 여성은 '잘함' 41.6% '잘 못함' 55.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배경에 대해 "108석에 그친 국민의힘의 총선 참패가 '윤 대통령의 일방적·독선적인 국정 운영 스타일로 일관한 탓이 크다'라는 '용산 책임론'이 대두되며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도 "선거 결과에 대해 실망한 여론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최근 국무회의 발언 등을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경제 상황도 나아지고 있지 않아 추후 지지율은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4-18 06:00
사진
이재명 "다 접어두고 尹대통령 만나겠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김윤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과 관련해 "의제도 정리하고 미리 사전조율도 해야하는데 그조차도 녹록지가 않은 것 같다"며 "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복잡한 의제들이 미리 정리됐으면 좋았을 텐데 쉽지 않은 것 같다. 그거 정리하느라 시간 보내기 아쉽기 때문에 신속하게 만날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4.26 pangbin@newspim.com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서 총선에서 드러난 우리 국민들의 민심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민생 현장의 참혹한 현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도록 요청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우리 국민들의 이런 어려운 상황, 총선 민의를 잘 들어주시고 절박한 심정으로 어떻게하면 이 난국을 타개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위기를 벗어나지 못하면 몰락한다는 각오로 이번 회담에서 반드시 국민이 기대하는 성과, 가능한 조치들을 만들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 실무회담은 전날에도 이어졌지만, 민주당은 "대통령실이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검토 결과를 제시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에 대통령실은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사전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 대표가 의제 조율이 지지부진하자 이를 접어두고 일단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며 전향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윤 대통령과 이 대표 간 만남은 금명간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ycy1486@newspim.com 2024-04-26 09: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