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캠시스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한 캠시스는 초소형전기차 CEVO-C를 생산하는 대마산업단지 기업으로 군과 2017년 전기차 생산과 양산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 뒤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했다.
김준성 군수(오른쪽)는 캠시스(대표 박영태)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 수정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영광군] 2020.10.23 ej7648@newspim.com |
투자협약내용은 △1단계 계획이였던 투자 180억원, 58명 고용창출 완료 △2단계 투자계획인 총 투자 485억 원, 128명 고용창출이다.
캠시스는 투자규모 확대로 신모델 전기차 개발, 지역 고등학교 학생 대상 인재양성 고용, 인천 본사를 영광군으로 이전할 계획도 밝혔다.
군은 캠시스의 투자규모 확대는 대마산업단지가 e-모빌리티산업 메카의 자리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캠시스의 투자 규모 확대가 영광군에 가져 올 파급효과에 대해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사업이 번창하고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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