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직거래사업단과 함께 추석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오는 26~27일 격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농산물 판매를 통해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9.25 lbs0964@newspim.com |
행사에서는 7개 업체가 햅쌀, 김치, 버섯, 젓갈, 오디가공품 등 15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을 반영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농특산품 판매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확철을 맞아 지역 농특산품 판매를 다각적으로 실시해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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