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는 7일 오후 4시를 기해 태풍특보가 해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또한 해제했다고 밝혔다. 태풍피해는 공공시설 1건에 그쳤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정읍시 칠보면 모정이 바람에 넘어졌고, 벼 0.1ha가 쓰러진 것으로 집계됐다.
정읍 칠보면 쓰러진 모정 모습[사진=전북도] 2020.09.07 lbs0964@newspim.com |
전북도내 평균 강수량은 62.7㎜를 보였고 부안군 108.1㎜로 최고, 순창 32.0㎜로 가장 적게 내린 가운데 남원 뱀사골 169.0mm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주 49.1mm, 군산 77.4mm, 익산 60.6mm, 정읍 67.3mm, 김제 72.5mm, 남원 39.9mm, 고창 67.8mm 등을 보였다.
순간풍속은 평균 12.2m/s였고, 순창군이 19.0m/s로 최고, 진안군이 6.8m/s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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