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AI 교육 서비스 및 관련 SW 제공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총판 디모아는 대구교육대학교와 '비대면·인공지능(AI) 교육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과 선진 AI 교육 역량을 갖춘 교원양성에 상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이혁수 디모아 대표(왼쪽 사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비대면·AI 교육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사진=디모아] 2020.09.07 iamkym@newspim.com |
이 자리에는 디모아 이혁수 대표, 대구교육대학교 박판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각 사 집무실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서 전자서명 후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 및 서명은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와 어도비 사인(Adobe Sign), 폴리(Poly)의 화상회의 솔루션이 활용됐다.
디모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 쌍방향 온라인 교육과 AI 교육을 위한 서비스 및 관련 SW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교대는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에게 목적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충분한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판우 총장은 "디모아와 대구교대가 비대면 수업을 위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협약을 맺어 인재 양성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혁수 대표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교육기관들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일선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디모아는 교육부의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방식의 블렌디드 러닝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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