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가온소프트가 가온아이와 공동으로 서울시 차세대업무관리시스템 모바일 구축사업자로 선정됐다.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가온소프트는 서울시 차세대 업무관리 시스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가온소프트 KEMP (가온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플랫폼)가 선정이 됐다고 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 문구가 적힌 대형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다. 포스터에는 서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알리는 안내 문구와 함께 마스크 착용 위반으로 코로나19 확산 초래시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내용의 문구도 적혀 있다. 2020.09.02 dlsgur9757@newspim.com |
풍부한 공공분야 모바일 업무 시스템 구축 경험과 국정원보안적합성심사(SL-3)경험이 있는 가온소프트는 본 사업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KEMP)과 공공 기관용 사설 앱스토어(KEMS), 공공기관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필요한 MDM, 페이퍼리스, 통합로그 및 VPN, 망연계 솔루션 등 모바일 솔루션 전반 공급을 담당한다.
가온소프트는 전자결재, 메모보고, 스케줄 연동 일정관리 및 클라우드 저장소를 통한 서울시 통합 문서 관리를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함으로서,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으로서 국내 처음으로 내부 업무관리시스템을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PaaS-TA)와 모바일 시스템까지 확장할 예정이고, 성공여부에 따라 향후 정부공공기관들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및 모바일 시스템 구축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있다.
서보성 가온소프트 대표는 "지금까지 민간 기업에 집중 되어 있던 모바일 업무 시스템 개발 역량을 이번 서울시 사업을 계기로 공공기관에도 쉽게 도입 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체 개발한 전자정부프레임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KEMP)은 시스템 개발과 운영 효율성을 증대 시키고, 보안이 강화된 사설 앱스토어(KEMS, Kaon Enterprise M-application Store)는 앱을 통제하고 배포하는 IT 부서의 관리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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