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동명대학교가 동남권 대학 및 공공 연구실에서 나온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 성과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활용되도록 돕는 프로그램 활성화에 한창이다.
동명대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은 동남권역 대학 소속의 예비 창업팀과 관계자가 참석한 '2020 동남권 Mini I-corps 프로그램'을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명대학교 동남권실험실창업혁신단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아쿠아페르스호텔 오리온홀에서 주관한 2020 동남권 Mini I-corps 프로그램 Boot Camp에 참여한 동남권역 대학 소속 예비 창업팀 및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동명대학교] 2020.08.29 news2349@newspim.com |
24일부터 25일까지 부산 아쿠아팰리스호텔에서 부트 캠프를 시행했고,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Interview Period를 거쳐 9월 15일 마무리한다.
부트 캠프는 2020 동남권 Mini I-corps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초기 단계로. 동남권 전담 인스트럭터(창업교육 기획 및 관리)인 박정배 대표와 중부대 이흥식 교수가 BMC(Business Model Canvas), Customer Discovery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이후 인터뷰, 피드백 등을 포함한 과정은 웨비나(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 예정이다.
동명대 노성여 실험실창업혁신단장은 "성황리에 부트 캠프를 개최해 이후 진행될 단계의 초석을 다졌다"며 "코로나19로 이후 대면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 효율성과 예비창업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남권 Mini I-corps 프로그램은 동남권역 예비창업팀이 'I-corps 프로그램'을 사전에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차년도 우수 실험실창업탐색팀을 발굴하는 것이다.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한국형 I-corps 사업)'이란 대학 및 연구소가 가진 다양한 새로운 연구 성과들이 시장에서 빠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미국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과학기술 R&D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 사업이다.
실험실 창업팀을 선정해 1년간 지원을 하는 방식으로 점점 지원 규모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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