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2445만명… 트럼프 "연내 백신 생산"(28일 오후 1시 28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수락 연설서 "연내 백신 생산" 약속
NYT "저렴하고 강력한 2차 백신 개발 주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8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는 2445만여명이다. 사망자 수는 83만명을 넘어섰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서울 시각 28일 오후 1시 28분 기준 전 세계 확진자 수는 2445만2629명, 사망자 수는 83만602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각각  2409만9774명, 사망자 수는 82만7300명이다. 이는 전날 보다 각각 35만2855명, 3302명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586만7785명 ▲브라질 376만1391명 ▲인도 338만7500명 ▲러시아 97만297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1만8286명 ▲페루 61만3378명 ▲콜롬비아 58만1995명 ▲멕시코 57만9914명 ▲스페인 42만9507명 ▲칠레 40만4102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8만824명 ▲브라질 11만8649명 ▲멕시코 6만2594명 ▲인도 6만1529명 ▲영국 4만1564명 ▲이탈리아 3만5463명 ▲프랑스 3만581명 ▲스페인 2만8996명 ▲페루 2만8124명 ▲이란 2만1137명 등이다.

◆  트럼프, 연내 백신 생산 약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약속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진행한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날, 대선 후보 지명 수락연설에서 미국의 코로나19 대유행과 싸움을 미 남북전쟁과 2차 세계대전에 비유하며 "최근 몇 달 동안 우리나라와 지구 전체가 새롭고 강력한 보이지 않는 적에 의해 타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치료법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연말 이전에, 아니 어쩌면 더 빨리 백신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백신 후보물질 3종이 막바지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며, 미국 내 검사 역량과 산소호흡기·개인보호장비 확보 등을 언급했다.

NYT는 그러나 미국 내 사망자가 18만명을 넘어섰으며 세계에서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 중인 점을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며, 약 1500개의 관객석이 적절한 거리를 두지 않은 채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미 식품의약국이 올해 말 혹은 내년 초에 백신 사용을 승인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기꺼이 백신을 접종받을 지는 또 다른 문제라고 했다. NYT는 "임상시험 단계가 길어질 수록 최종 승인된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겠지만 백악관은 사태를 종식하는데 기적적인 묘책을 찾으려하고 있어 두려움을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저렴하고 강력한 2차 백신 개발 중"

코로나19 대유행이 7개월 째 접어든 지금, 30여종의 백신 후보물질이 현재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가운데 여러 연구팀은 저렴하고, 효과는 강력한 2차 백신 개발이 한창이라는 소식이다.

NYT에 따르면 적어도 88종의 백신 후보물질이 임상 전 단계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67종은 내년 말까지는 임상시험에 착수할 계획이다.

2차 백신 임상시험은 세계 많은 사람들이 1차 백신을 접종받고 난 후 이뤄질 전망이다. 

차기 백신을 개발 중인 곳 중 하나인 조지아대학의 백신면역학센터, 테드 로스 소장은 "1차로 나올 백신은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